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한 달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에서 진행된 푸드 셰어링 이벤트는 임직원들이 구내식당 한 끼 식사비용 4000원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본점 임직원들은 로비에 설치된 리더기에 신분증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4000원을 기부하고 지점직원들의 경우 사내통신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조성, 추가 지원했으며 하나금융지주 임원들은 지난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자선 프로그램인 '사랑의 버디'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본 행사를 통해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연말 및 올해 초 소외계층에게 전달된 '행복상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룹홈' 지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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