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경기도 교통카드 발급 재개
비씨카드, 경기도 교통카드 발급 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련번호 추가 할당으로 16일 재개..."협상은 계속"

비씨카드가 16일부터 경기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13일 비씨카드는 경기도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업체인 이비와 경기도 교통카드의 정상적인 발급을 위해 선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비는 비씨카드에 교통카드 일련번호를 추가 할당, 16일부터 비씨카드를 통한 경기도 교통카드의 신규발급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논란이 됐던 추가 비용 문제 등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을 보지 못했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카드 발급을 우선 조치한 후 양사의 의견을 좁혀 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 조치를 한후 협상을 재개키로 이비측과 합의해 16일부터 경기도 교통카드를 다시 발급키로 했다"며 "그러나 비용분담 등과 관해서는 아직 의견조율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가능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