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올 한 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화건설은 협력사 대표들과 지난해 동반성장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면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근포 사장은 "최근 한화건설이 해외건설 수주 14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사들의 노고와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며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확대하고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를 비롯한 해외공사에도 협력사와 동반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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