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대한항공은 세월호 진도 및 안산 대책본부에 생수 2만5000병(3만7500리터)와 담요 1000장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사고 대책본부가 설치된 진도와 안산 등 현지에 생필품인 생수와 담요 등을 전달했으며 구호물품등 현지에서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파악하여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 취소 등이 잇따르자 대한항공은 항공권 환불 수수료 면제도 진행된다.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은 부산시교육청 각 학교에서 시행 예정인 현장체험학습의 기 발권 완료된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 현장체험학습 출발일을 불문하고 30일 이전에 환불을 요청하면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송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