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韓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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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공영이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제8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 (사진=한신공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신공영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제8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

24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한신공영과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 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2~4월에 시행해 왔으며 올 해 행사에도 300여명이 참석, 우애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선 회장을 비롯한 팜 띠엔 반 제4대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전임 주한 베트남 대사 5명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박노완 공사, 찐 마이 프엉 공산당 청년연맹 국제부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본 행사 전에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하노이대 학생들의 사물놀이, 베트남 전통 무용, K-POP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 외교 차원으로 시작된 행사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아 이제는 정례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의 일들을 내 일처럼 걱정해 주는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들의 마음이 매우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국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지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사회 환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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