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통일기원 독수리 방사
금호생명, 통일기원 독수리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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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먹이 주며 생태 환경보존 환기

▲통일기원 독수리방사현장 © 서울파이낸스금호생명은 한국조류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200여명을 초청하여 민통선 지역인 파주 장단반도에서 치료가 끝난 독수리 방사와 먹이 주기 행사를 갖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분담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자연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날 행사는 금호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일반 초등학생과 구리시,충북 증평군 초대학생, 문화 체험여행이 부족한 (사)어린이와 미래 (구로 푸른교실 공부방 학생) 등 200여명이 동참 해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 조류독감 영향으로 일반인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 심각한 먹이 부족 현상이 일어나 어리고 힘없는 독수리가 굶어 죽는 사태를 겪기도 해 이번  독수이 먹이주기 행사는 예전에 진행되어온 행사보다 더욱 뜻 깊게 진행될 전망이다.
 
방사 예정인 독수리는 독극물 밀렵으로 죽은 오리, 너구리를 먹고 생명의 위협을 받다 구출돼 한국조류보호협회의 치료를 받아왔던 독수리(천연기념물 243호)를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보내는 행사로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날려보낸 독수리들이 북쪽 분단의 장벽을 넘어 내년에도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분단의 장벽도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독수리 먹이주기 행사 후 남북화해의 상징으로 떠오른 도라산역과 안보현장 교육장인 도라산 전망대 등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며, 돌아오는 길에 임진강변의 철새들을  쌍안경과 육안으로 관찰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금호생명 박병욱 사장은 ‘환경오염과 밀렵’, 간척사업 등으로 환경고갈에 멸종위기에 처한 독수리 및 희귀 철새를 보호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동참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연과 환경보호 운동에 온 힘을 기울여 갈 예정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금호생명은  1988년부터 금년까지 18년째 행사를 진행했으며,매년 봄방학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보호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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