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서울·인천서 공공공사 2건 도급계약
한신공영, 서울·인천서 공공공사 2건 도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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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법무시설' 조감도(위)와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신공영이 19일 서울특별시 SH공사가 발주한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지역 시설공사(3-2공구)' 도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의 총 공사금액은 1270억원(한신공영 지분율 89.3%)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연면적 13만2433㎡, 지하 1층~지상 14층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사 외 2개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기간은 28개월로,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3단계 제2여객터미널 시설공사'의 총 공사금액은 534억4000만원으로, 한신공영이 59.1%의 지분을 갖고 3개 건설사와 공동도급으로 수주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지역 내 건설될 이 공사는 89만1000㎡ 면적의 T2계류장 등을 건설해 2017년 10월 완공할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38개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 8월 '제2합동청사 등 4개동 시설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2건의 수주는 과거 공공부문 절대강자의 지위를 되찾는 시발점"이라며 "하반기에도 공공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신공영은 이번 공사계약을 포함 총 774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며 이 가운데 공공부문 신규수주는 312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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