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 C&C는 11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 월드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세계적 권위의 평가 지수다. 세계 65개국 주요 증권거래소 등록 기업으로 구성된 DJGI의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한다.
SK C&C는 이번 지수 선정에 대해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파트너 사와의 동반성장, 친환경정책,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등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글로벌 IT 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둘러싼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JSI 편입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국제 컨퍼런스는 다음달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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