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새로운 무료 데이터베이스 개발 툴  Oracle SQL Developer(오라클 SQL 디벨로퍼, 기존 코드명 ‘Project Raptor’)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Oracle SQL Developer는 개발 사이클의 단순화, SQL 및 PL/SQL 코드 개발과 디버깅을 위한 효율적 업무 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객체 브라우징 및 생성, SQL 스테이트먼트 및 SQL 스크립트 실행, PL/SQL 코드 편집 및 디버깅, 데이터 보기 및 업데이트 등의 작업 실행 시 데이터베이스 개발자에게 효과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전제작 보고서 양식을 제공하여 개발자가 자신의 개발 프로젝트에 맞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를 위해 코드 포맷터 및 스니펫 등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Oracle SQL Developer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 에디션 전 제품군과 Oracle9i 데이터베이스 릴리스 2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리눅스, 맥킨토시, 윈도우 플랫폼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라이센스를 소지한 모든 고객에게 지원된다.
 
오라클은 등록된 사용자에 한해 Oracle SQL Developer 관련 주제를 다루는 무료 온라인 포럼도 제공하고 있다.
 
Oracle SQL Developer는 오라클의 개발자 커뮤니티인 오라클 테크놀로지 네트워크(www.oracle.com/technology/software/products/sql/index.html)에서  다운 가능하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