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총 350억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5종을 신규상장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모두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콜 워런트 2개 종목과 풋 워런트 3개 종목이다. 대신증권 ELW는 모두 26개 종목으로 늘어나며, 기초자산의 종류도 18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ELW 5종의 만기일은 종류에 따라 12월 18일 / 9월 18일로 구분되고, 행사가격은 각각 172.5P, 170P, 195P, 177.5P, 200P이다. 유동성공급자는 모두 CS증권이다.
대신증권 배영훈 장외파생상품부장은“향후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다양한 행사가격의 워런트를 발행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배 부장은“콜/풋 방식 모두 발행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해당 기초자산에 대한 향후 전망에 따라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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