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투신, ‘글로벌 Commodity 주식 재간접투자신탁 1호' 출시
도이치투신, ‘글로벌 Commodity 주식 재간접투자신탁 1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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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투신운용은 글로벌 시장의 금, 광업주, 에너지, 뉴에너지, 농작물 등 다양한 실물자산 펀드에 투자하는 '도이치 글로벌 Commodity 주식 재간접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이치 글로벌 Commodity 주식 재간접투자신탁'은 자산의 최대 90%까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실물자산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로 구성되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s)'로서,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통해 해외의 비철금속, 에너지, 천연자원, 광업, 금, 농산물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간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각 섹터 내에서 베스트 운용사로 평가되는 도이치자산운용(DWS), JP모건, 메릴린치 등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며 운용 성과 및 향후 시장전망에 따라 하위 펀드 비중을 조정한다.
 
또한 달러, 유로 등 외국통화로 운용되는 펀드에 투자하므로 환율변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화 선물시장을 통해 자산의 90% 이상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헷징비율을 결정하여 리스크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도이치투신운용은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에 따라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원자재 재고량 감소, 지정학적 요인 등에 의해 공급 차질 우려 등 불안요인이 존재하여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국내 및 해외에서 원자재 관련 펀드로 자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원자재 관련 펀드에 자산배분을 통해 분산투자를 추구하는 실물자산 재간접투자신탁을 국내에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투신운용은 펀드오브펀드 상품으로 5,6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도이치 글로벌 Commodity 주식 재간접투자신탁'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투자전략과 기대 수익률을 가진 총 8개의 펀드오브펀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도이치 글로벌 Commodity 주식 재간접투자신탁 1호'는 연 보수율 2.085%,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이다.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대우증권 등을 통해 25일부터 판매된다.
 
김성욱 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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