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9일 주력계열사 사장단 교체…오후 발표
SK, 9일 주력계열사 사장단 교체…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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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그룹

SK이노에 정철길, SKT 장동현 유력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그룹이 주력 계열사 사장단을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인사를 확정,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애초 SK그룹은 다음주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날로 앞당겨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 C&C 등 그룹의 4개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 사장에는 정철길(60) SK C&C 사장이 내정됐고, SK텔레콤 사장엔 장동현(51)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부 승진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 사장에는 문종훈(55) SK수펙스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이, SK C&C 사장에는 박정호(51) SK C&C 기업개발 부문장(부사장)이 승진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실적이 좋았던 점을 감안해 박성욱 사장이 유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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