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11~12일 열리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정혁신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정보통신은 'AFC'(자동요금 수집 및 정산시스템)을 소개했다. AFC 시스템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및 유통 인프라(마트, 슈퍼, 편의점 등)에서 사용된 거래정보를 통합·수집, 정산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현대정보기술은 국가 행정 전산망인 'CRS'(시민 등록 시스템)를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개인 신상 정보 및 지문 등 바이오 정보 등의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양사는 2012년부터 3년연속으로 전저정부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관련 역량을 쌓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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