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신한은행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금융분야 동원역량 강화와 비상대비 능력을 인정받아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표창은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4000여개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비상대비 자원관리 단체 중 비상대비와 안전 분야의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충무계획에 동원체제를 완비하고 비상대비 영업연속성계획(BCP)을 발전시키고,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은행장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현했다.
또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종합매뉴얼인 '신한 안전 길라잡이'를 제작해 영업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경우 안전관리 상황보고서를 전국 영업점에 발송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해 안전 1등 은행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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