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中 시진핑 연하장' '러 푸틴'보다 후순위 호명
北, '中 시진핑 연하장' '러 푸틴'보다 후순위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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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북한이 세계 여러 나라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보도하며 예년과 달리 중국을 러시아보다 나중에 호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새해를 맞아 여러나라 당과 국가수반들이 연하장을 보내왔다면서 러시아 대통령, 중국 국가주석, 쿠바 국가평의회의장 순으로 호명했다.

과거 북한은 외국 국가수반이 김정일이나 김정은에게 연하장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할 때 중국, 쿠바, 러시아 순으로 호명했다.

이는 최근들어 북한이 러시아와는 과거보다 가까와지고 중국과는 다소 소원해진 양국과의 관계 변화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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