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혁신형중소기업 타켓으로 IB 집중
<교보증권> 혁신형중소기업 타켓으로 IB 집중
  • 서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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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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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권사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IB업무를 특화시킨 곳이 바로 교보증권이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5월 신임 사장의 취임사를 통해 IB전문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한 이후 IB관련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인 증권사다.

국내 증권업 최초 PF본부와 이노비즈IB센터를 설립하고 IB연계 리테일점포 개설하는 등 IB전문 증권사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IB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수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교보증권에게 지난해가 IB전문 증권사로 가기위한 기틀을 다진 한해였다면 올해는 이런 전문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IB전문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교보증권은 올해 자본시장통합법의 제정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IB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개의 그룹체제(기업금융 I그룹/기업금융 II그룹/리테일 및 기획그룹)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업금융 I그룹은 프로젝트금융관련 업무 및 SF관련업무가 주축을 이루며, 기업금융 II그룹은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 해외채권 관련업무 등이 주축을 이루게 된다.

또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신설되어 관심을 모았던 이노비즈IB센터는 독립성 및 기능을 대폭 강화해 컨설팅파트, RM파트, ES파트 등 3개 파트로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파트는 이노비즈 기업의 컨설팅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RM파트는 핵심기업고객의 관리 및 서비스업무를, ES파트는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국내외 자금의 펀딩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노비즈 IB센터를 중심으로 직원 1인당 1기업 섬기기 운동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 1004개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대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도 `선택과 집중’ 개념 도입하고 있고 교보증권 역시 혁신형 중소기업이 핵심 타겟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교보증권이 핵심 타겟으로 보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기술혁신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첫 번째로 모험심이나 도전정신이 강한 벤처기업이 대표적인 혁신형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조직, 마케팅, 수출 등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교보증권은 이 같은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핵심유망중소기업 1,004개 기업에 대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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