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은행은 23일 2014년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전년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3.7%)에 이어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나, 한은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치(3.5%)에는 0.2%p 못 미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실질국내총소득(GDI)는 3.8%로 지난 2013년(4.1%)보다 0.3%p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4% 성장해 지난 2012년 3분기(0.4%) 이후 9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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