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는 부산에 ‘SAP코리아 부산 연락 사무소‘를 개설하고 SAP코리아의 지역별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부산 연락 사무소는 SAP코리아의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부산, 대구, 울산, 포항, 거제 등을 위주로 하는 영남 지역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SAP코리아는 앞으로 이 지역의 주요 고객인 ‘현대중공업, 삼성정밀화학, 대우정밀, 부산은행, 넥센’ 등 영업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요청 사항에 대해 보다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AP코리아는 부산 연락 사무소를 자사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서 사무소 개설이 파트너사들과의 다양한 상호 협력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SAP코리아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고객사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국내의 다양한 지역을 커버하기 위한 지역별 서비스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부산 사무소 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주력할 것이고, 향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연락 사무소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