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中企 대상 장기시설자금대출 출시
신한銀, 中企 대상 장기시설자금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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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중소·성장기업의 기술개발및 신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 시설자금에 대한 자금상환 부담을 완화한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을 오는 6일 출시한다.

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은 자가사업장을 담보로 제공하는 신한은행 신용등급 BB+ 이상인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으로 최대 5년, 만기연장은 매 1년단위로 총 15년까지 가능하다.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은 기존 시설자금대출의 대출기간이 짧아 자금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고려해 최대 5년간 원금분할상환 부담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의 만기연장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5년 확대한 최장 15년까지 가능하다. 중소기업이 장기적인 자금조달 계획을 세워 기술개발과 신규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우량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장기의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고자 이번 대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별 맞춤형 상품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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