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민원없는 은행' 달성 결의
씨티銀, '민원없는 은행' 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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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씨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씨티은행 전 직원들이 '민원 제로 밴드'를 착용하고 올해 경영 목표인 '민원없는 은행' 달성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씨티은행은 9일 민원없는 은행 결의식을 열고 바쁜 업무 중에 간과하기 쉬운 고객 중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민원없는 은행을 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민원제로 밴드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민원제로 밴드는 최근 자신이 지지하는 공공캠페인과 기부, 혹은 자신과의 약속을 새긴 고무 팔찌가 인기를 끌고있는 점에서 착안해 씨티은행 로고 색상을 활용한 빨간색, 흰색, 파란색 세트로 구성됐다.

이날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민원 제로 밴드는 민원 없는 은행을 향한 씨티 전직원의 마음가짐을 상징한다"며 "빨간색은 고객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흰색은 민원 없는 은행을 위한 정직한 마음가짐을, 파란색은 고객과의 신뢰를 통해 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논어의 한 구절인 '진선진미(盡善盡美)'를 언급하며 "씨티 전직원이 한 마음으로 고객을 위한 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박진회 행장 취임 후 올해 경영 목표를 '민원없는 은행'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직원 교육과 내부 프로세스 개선 등 업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2개월만에 금융감독원 민원수를 지난해 1~2월(76건)대비 40%가량 줄인 31건으로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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