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부채 심화 우려에 대해 "이번달 기준금리 인하로 달라질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12일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3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계부채는 비단 금리인하에 기인했다기 보다는 우리 경제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한은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과 정부가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발표한 가계부채 구조개선 계획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이 협력해 가계부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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