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객 대거 확보 급속 성장
오라클은 2006 회계연도에 아태지역 및 일본에서 고객을 대거 확보하고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 약 2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라클은 이번 회계연도에 아태지역 및 일본에서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총 2십억 2,000만 달러(약 2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애플리케이션 신규 라이센스 매출이 69%,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의 신규 라이센스 매출이 13% 성장한 결과로, 전세계 신규 라이센스 매출의 19%, 총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27% 성장한 총 6억8천4백만 달러(약 6,8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애플리케이션 라이센스 매출은 94%,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의 신규 라이센스 매출은 31% 증가하여 지난 2년간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오라클 전체 4분기 총매출의 14%, 신규 라이센스 매출의 18%를 차지하는 것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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