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사내 펀드교육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대한투자증권은 최근 맞춤형 펀드가 급증함에 따라 신규 펀드에 대한 상담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도비의 '어도비 브리즈'를 도입키로 했다.
이번 도입된 솔루션은 파워포인트만 다룰 수 있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컨텐츠 저작 및 사용이 편리해 펀드상품 기획자가 컨텐츠를 바로 저작할 수 있어 사내 지식 전달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 놓았다. 또한, 웹 카메라를 활용하여 실제 강의를 진행하듯이 인터랙티브하게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호응이 높고 내용 전달도 효과적이다.
대한투자증권 박명우 차장은 "브리즈를 통해 컨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개발 시간 및 비용도 절감되었다”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대 고객 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원진 사장은 “브리즈는 사내의 지식 보유자가 자신의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적인 툴을 지원한다”며 “향후 브리즈는 사내 교육 및 마케팅, 웹 컨퍼런싱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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