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 출시
FCA코리아,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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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 (사진 = FCA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FCA코리아는 ESPN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 X게임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된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파워 돔 후드, 후드 측면 데칼, 바디컬러 하드탑, 블랙 주유구 커버와 블랙 엑센트 그릴 등을 적용했다. 또 트랜스퍼 케이스와 연료탱크에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예상치 못한 험로를 만나도 무난히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게 한다.

앞좌석 가죽시트 등받이에는 산악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로고를 새겨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고, 1열 열선 시트와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시트와 앞좌석 도어 암레스트를 그레이 엑센트 스티칭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전좌석 도어 그랩핸들과 벤트 링, 스티어링 휠에는 세라믹 화이트 엑센트가 적용돼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기반해 개발됐다. 커맨드-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2.72:1의 로우-레인지 기어비를 갖춘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해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주행 조건 속에서도 지프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뒷바퀴 중 어느 한쪽의 접지력이 약화돼 미끄러짐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가능한 토크를 다른 쪽 뒷바퀴에 배분함으로써 접지력을 유지해 주는 트랙-락안티-스핀 리어 디퍼런셜도 적용되었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된 17인치 미네랄 그레이 휠이 장착됐고 최대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4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 유커넥트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적용됐다.

또 오토라이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C),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ERM),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 장치(HSA) 등 다양한 안전 제어 장치들이 적용돼 있으며, 조수석 승객 감지기능을 갖춘 어드밴스 멀티스테이지 듀얼 에어백 등은 탑승자 보호에 효과적이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국내에서 2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5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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