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영플라자서 '어벤져스' 팝업스토어
롯데百, 본점 영플라자서 '어벤져스'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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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 어벤져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012년 개봉해 7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볼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이 오는 23일 개봉하면서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튬 복장, 피규어, 인형, 내의, 스냅백,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생동감있는 캐릭터 이미지와 소품으로 꾸밀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어벤져스 관련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본점 5층에 위치한 남성 액세서리 전문 편집매장 '다비드컬렉션'에서는 수제넥타이 브랜드 메멘토모리의 캐릭터 넥타이를 선보인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넥타이는 품목별로 5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 본점 6층에서 진행되는 '레프리카 키덜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피규어를 판매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우선 24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점포에서 어벤져스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팝업 쇼케이스에서는 홍콩 피규어 전문업체 핫토이즈에서 제작한 3.3m높이의 초대형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 모형과 미출시 피규어를 국내 최초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본점, 영등포점, 노원점에서 구매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일별로 200명에게 어벤져스 미니 피규어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럭키박스도 선보인다. 럭키박스는 피규어, 스냅백,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17일 학여울역 근처 세텍(SETEC) 행사장과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총 200개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전석진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장은 "디즈니코리아와 연계해 유통업계 단독으로 영화 어벤져스와 관련된 행사를 기획했다"며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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