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년층 대상 '시니어톡' 로밍요금제 출시
LGU+, 장년층 대상 '시니어톡' 로밍요금제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데이터를 자주 사용하는 해외 로밍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톡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니어톡 요금제는 1일 5000원의 기본요금으로 전세계 127개국에서 카카오톡 등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만 55세 이상으로, 65세 이상인 타사에 비해 가입 가능한 중장년 고객층이 대폭 확대됐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시니어톡 가입자는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속도 제한은 200Kbps로, 동영상 시청은 어려우나 메신저 및 사진 전송에는 무리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출국하기 전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LG유플러스 로밍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준형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로밍 요금은 부담스러워도 가족과 카카오톡으로 소식을 전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를 위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을 통해 비싼 로밍 요금 걱정을 덜면서 추억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