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2억
BBQ, 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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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너시스 BBQ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제너시스 BBQ는 치킨대학에서 '제너시스 BBQ그룹, 2015 상반기 패밀리(가맹점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BBQ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년 이상 가맹점을 운영한 104개점 145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BBQ 길동점, 부산학장점, 태백장성점, 전주효자서곡점, 인천간석점을 비롯한 패밀리 대표 47명과 부산대학교 1학년 이건연(청주용암점 자녀), 경북대학교 4학년 김유나(포항창포점 자녀) 등 5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매달 첫째주 전 임직원이 모여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단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치킨대학에서 실시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 진행됐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BBQ를 운영하며 자녀 학자금 만큼은 걱정 없이 하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패밀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수여 받은 패밀리 자녀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BBQ는 장학금 수혜 학생의 비비큐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비비큐 패밀리 자녀가 입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BBQ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철칙 아래 BBQ를 10년 이상 운영해 온 패밀리(가맹점) 자녀에게 임직원과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7년 3300만원을 지원하며 시작된 패밀리 장학금 지원은 규모와 범위가 점차 확대돼 현재까지 총 12억6000여 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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