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교육과 함께 저금리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0일 이날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트랜드와 아이템, 성공창업전략, 보증지원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창업교육은 5회에 걸쳐 총 1000여명에게 지원된다.
해당교육을 이수한 예비 창업 소상공인들은 신한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해 제공하는 2% 초반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창업교육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