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콜라 한 캔 무게 '미니빔' 출시
LG전자, 콜라 한 캔 무게 '미니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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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신제품 '미니빔'(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는 무게 270g에 불과한 초경량 '미니빔'을 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경량 미니빔은 내장 배터리를 적용, 휴대성과 이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WVGA(854x480) 해상도와 최대 밝기 100안시루멘(ANSI-Lumens), 10만 :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영상의 찌그러짐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Auto Keystone)' 기능을 적용,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는 전력공급이 불편한 캠핑장의 텐트 안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상무)는 "더 가벼워진 초경량 미니빔은 스마트폰처럼 항상 휴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편리한 휴대성에 뛰어난 화질까지 갖춘 다양한 미니빔으로 소형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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