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大魚 'LIG넥스원', 코스피 상장예심 제출
하반기 IPO 大魚 'LIG넥스원', 코스피 상장예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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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LIG넥스원이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예비심사신청일 현재 LIG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매출액 1만4001억원, 당기순이익 517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이 회사는 순수 방위산업체(방위산업 비중 100%)의 최초 IPO 사례라는 설명이다.

지난 1998년 2월25일 설립된 LIG넥스원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무기 및 총포탄 제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신궁',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세계 2번째로 개발된 대잠어뢰 '홍상어' 등이며, 이러한 정밀유도무기, 레이더 등의 감시정찰 분야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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