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홈쇼핑이 전국 모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대학생 모델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양평동 소재의 롯데홈쇼핑 방송스튜디오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0여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은 카메라 테스트와 면접, 워킹, 상품 시연 등 실기테스트를 통해 홈쇼핑 모델로서의 적합성, 호감도 등을 평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공지한다. 합격자들은 3개월간 인턴자격으로 방송 출연과 모델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추후 평가를 통해 전속 모델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상영 롯데홈쇼핑 방송운영팀장은 "젊고 끼 있는 대학생 모델을 발굴해 한층 더 밝고 신선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오디션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모델들을 선발해 상품특성에 부합되는 방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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