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에스엔텍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엔텍은 시초가 대비 2800원(28%)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6500원보다 웃도는 1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에스엔텍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저온플라즈마 증착과 진공합착정비, 질소가스 치환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POSCO, 삼성전기 등이 있으며 지난해 중국 심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중국 업체 LAIBAO, WUHU TOKEN에도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24억6500만원, 영업이익은 38 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중국매출은 작년 약 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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