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움직이는 은행 '뱅버드'
신한은행, 움직이는 은행 '뱅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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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신한은행이 움직이는 은행 ‘뱅버드’를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 주차장에서 이동은행 ‘뱅버드’ 개점식을 가졌다. 총 3대의 차량을 개조한 뱅버드는 IT시설을 탑재한 차량과 상담 전용차량 2대로 구성돼 있다.

IT 시설을 탑재한 뱅버드는 직원 3명과 고객 3명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ATM기, 위성 송수신장비 등 소규모 점포를 그대로 축소시켰다.

 또 여수신 제반 업무와 외화현찰, 여행자 수표 매입매도, 카드 신청서 및 사고신고 접수, 공과급 수납등의 업무도 가능하다. 또 상담 차량은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상황과 장소에 적합한 마케팅 역할을 맡게 된다.

뱅버드는 이동은행이라는 특성 답게 영업점 신설, 이전 등의 행사 지원과 아파트 집단대출, 주요 거래처 요청에 따른 업무 지원 등 고객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신한 동해오픈 등의 행사장소, 지역 축제 등 이벤트 행사에도 동원돼 영업의 기동성과 고객편의성을 높힐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축적이고 탄력적인 이동점포 운용을 통해 고객밀착 경영을 실천하고 영업의 사각지역을 보완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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