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시내면세점 선정 기대감에 ↑
[특징주] 호텔신라, 시내면세점 선정 기대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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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호텔신라가 HDC신라면세점의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의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7500원(6.73%)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호텔신라가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은 내년 2월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계획 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사업자 육성이 시급하다"며 "호텔신라는 중국과 일본에 면세점을 오픈했고 한국에도 도심형 면세점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밝혔다.

또 용산 입지에 관련해서도 "침체된 용산전자상가에 대형 면세점 등 콘텐츠 도입으로 트래픽을 유발해야 한다"며 "버스 400대 동시 주차 인프라 확보가 가능하고 KTX호남선, ITX경춘선, 지하철 1·4호선 등 교통의 요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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