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G신성건설이 선보인 '오산원동 미소지움'이 순위 내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진행된 '오산원동 미소지움'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90가구 모집에 총 221명이 청약, 평균 1.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152가구를 공급한 59㎡A에 161명이 청약,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8명을 모집한 59㎡B에는 60명이 접수하면서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오산IC가 가깝고 수도권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한 편리한 교통여건을 비롯해 이마트,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춰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로 구성된 미래가치가 입소문을 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오산시 원동 49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산원동 미소지움'은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전용 59㎡, 2개 타입 총 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A가 2억650만원에 839만원, 59㎡B는 2억230만원에 849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오산시청 인근(원동 174-3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