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이통3사, MWC서 VoLTE 상용화 공로상 수상
미래부·이통3사, MWC서 VoLTE 상용화 공로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김경만 미래부 과장, 김선태 LGU+ 부사장, 최진성 SKT 전무,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 이동면 KT 전무, 양현미 GSMA CSO, 알렉스 싱클레어 GSMA CTO (사진=미래부)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한국의 LTE 기반 음성통화서비스(VoLTE) 상용화가 국제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서 이통 3사와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GSMA는 미래부와 이통 3사가 VoLTE 상용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망을 통해 제공되는 고품질의 음성·영상 통화서비스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 10개국 17개 사업자가 망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지난해 말 '이통 3사간 VoLTE 연동 표준'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완전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6월 말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 VoLTE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GSMA가 수여한 이번 공로상은 한국의 통신기술 우수성을 전 세계가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사와 함께 세계 통신기술과 품질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