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2Q 순이익 98.7%↑…"PU부문 실적 호조"
대원화성, 2Q 순이익 98.7%↑…"PU부문 실적 호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및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인 대원화성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원화성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6% 늘은 369억5100만원,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54억8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 중 당기순이익이 97.7% 급성장한 33억4800만 원을 달성해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자동차와 IT 부문을 중심으로 고수익성 PU사업의 매출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대원화성은 자동차 소재사업 및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사업을 중심으로 한 PU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PU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463억49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58,969백만 원으로 27.2% 급증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79.7%를 차지하며 전년동기 73.8% 대비 5.9%포인트가 확대된 실적이다. 또 제품원가 및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관리 하에 매 분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대원화성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 및 뛰어난 제품 특성에 따라 PU사업의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은 매 분기 이어지고 있으며 안정적 매출처 확보에 따라 매출 안정성이 높다"며 "특히, 매출 성장과 함께 차입금에 대한 상환,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등 재무 안정성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수익성 개선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