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증시 폭락에 하락세
코스피, 中 증시 폭락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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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 중국증시 폭락에 따른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포인트(0.28%) 하락한 1950.87에 거래되고 있다.

간 밤 뉴욕증시는 중국 증시의 6%대 폭락으로 위안화 추가 절하,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2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70억원 매수우위다.

현재 지수가 밀리면서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이 3.87% 내리고 있으며, 비금속광물과 화학도 각각 2.86%, 2.13%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통신업은 각각 2.1%, 1.8%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서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36% 상승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과 현대차도 각각 1.97%, 0.3% 오르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SK하이닉스는 각각 3.18%, 2%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94곳이며 하락종목은 702곳, 변동 없는 종목은 44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9포인트(3.07%) 하락한 678.3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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