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공개채용 규모를 95명으로 확정하고 오는 5일부터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
신보는 사무직 및 전산(IT)직 채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채용사이트(http://kodit.incruit.com)를 통한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입사지원서와 함께 자기소개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학점 위주의 서류전형이 폐지되는 대신 오는 19일 온라인 평가를 실시해 필기시험 대상자를 선정한다. 온라인 평가는 3~5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며, 제한된 시간 내에 약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필기전형과 성장자질 검증면접·실무자·임원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로 추려질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서울과 대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공기업인으로서 '기본인품'과 금융인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업무적합성 높은 금융인재로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채용절차도 새로운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 스펙보다는 성장자질을 판단하는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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