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15일 장 마감 이후 16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동양네트웍스는 대법원이 김철 전 대표와 현재현 전 회장의 횡령 및 배임혐의 공소제기에 대해 상고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두 전직 임원의 유죄가 확정됐다. 공소장에 기재된 횡령 등 금액은 740억원이다. 또 동양도 현 전 회장과 박철원 전 대표의 배임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임 사실확인 금액은 3564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95%이다. 두 회사는 "본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쌍방울은 중국 금성그룹과 대규모 투자결정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달 16일 공시했던 해명자료 관련 제주시 지역에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당사의 사무소"'설립을 완료했고, 또 3~4개의 사업예비후보지를 선정해 사업타당성 검토 및 가설계 진행중에 있으며, 금성그룹과 SPC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의견 조율중에 있다"며 "본 공시관련 추가진행사항 발생시 재공시 하겠다"고 답변했다.
디와이는 지주회사의 상장자회사 주식보유 요건(20% 이상) 충족을 위해 공개매수의 방법으로 취득함으로써 디와이파워주식회사(유압기기 제조 및 판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디와이파워는 최대주주가 기존 조병호 외 4인(지분율 33.5%)에서 디와이주식회사 외 4인(지분율 39.15%)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동남합성은 이번 3분기 매출액이 195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은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200만원으로 78.3% 증가했다.
GS건설은 씨와이개발 주식회사가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외에게 진 채무 23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42% 규모다.
◆ 코스닥시장
동양시멘트는 대법원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이상화·김종오 전 대표이사에 대한 횡령 및 배임혐의 공소제기에 대해 상고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전직 임원들의 유죄가 확정됐다. 1심 판결문에 기재된 횡령금액은 1376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24.1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본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청구권조사확정재판 등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자 주권 변경상장으로 오는 20일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산성앨엔에스는 자기주식 24만4564주를 100억원 규모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처분가액은 4만889원이다.
피엘에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기존 씨에스 외 1인(지분율 12.75%)에서 에이알렌트서비스(지분율 19.98%)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최대주주가 기존 씨엑스씨(지분율 22.6%)에서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지분율 25.3%)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시설 제1호기, 제2호기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61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2.94% 규모다. 회사 측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으로부터 무자격자의 보일러 취급(조정)작업으로 인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는 사유로 부분작업중지를 명령 받았다"며 "다만 보일러 취급(조정)작업은 진행중에 있으며, 안전조치 완료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빠른시일 내 작업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솔신텍은 대림산업과 305억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보일러 설계 및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99% 규모다.
엠에스오토텍은 국내 계열사인 주식회사 명신이 우리은행에게 진 채무 5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59% 규모다.
인포피아는 시가하락으로 199억원 규모의 제 2회차 미행사신주인수권 증권의 권면총액을 조정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조정 후 행사가액은 1만1000원이며, 행사 가능한 주식 수는 180만9090주다.
승화프리텍은 김택환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으로 신항묵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에이텍티앤은 최성용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으로 신승영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