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이천 자채방아마을 및 용인 한우랜드에서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열 가족과 효성을 통해 재활치료비 및 가족지원을 받은 장애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가했다. 지난 4월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가족 캠프'의 하반기 행사로, 1박 2일 동안 이뤄졌다.
31일에는 자채방아마을에서 벼 수확, 탈곡 및 도정 체험을 진행했고, 1일에는 용인 한우랜드에서 동물 먹이주기, 피자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여행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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