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군인 휴가 맞춤형 신규 요금제 출시
SKT, 군인 휴가 맞춤형 신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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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군인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지켜줘서 고마워'를 7일 출시한다.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은 6일 군인 고객이 휴가, 외박 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수 있는 신규 서비스 '지켜줘서 고마워'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군인 고객이 휴가, 외박 시 일 2000원(부가세 200원 별도)에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요금제를 선보인다. 또 일 이용요금 중 절반인 1000포인트는 사용한 날만큼 적립돼, 고객이 전역 후 기기변경 시 요금 납부나 단말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군인 고객은 일반적으로 입대 시 장기 정지 신청을 하고 휴가 시에만 정지 일시해제해 휴대전화를 이용한다. 이 경우 기존 가입한 요금제의 월정액과 기본 제공량이 일할 계산되나 '지켜줘서 고마워'에 가입하면 기본 요금제 일할 계산 없이 하루 2000원만 과금된다.

SK텔레콤은 "3일간 휴가를 나온 군인의 경우 6000원으로 휴가기간 내에 음성과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것"이라며 "해당 요금제에 한번 가입해두면 매번 휴가, 외박 시 새로 가입할 필요 없이 정지 일시해제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군 전역자 대상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도 준다. 군 전역 후 6개월내 신규가입, 기기변경하는 고객은 2년간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를 매월 50MB에서 1GB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SK텔레콤 전국 지점, 대리점에서 전역증 또는 병적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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