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8일 2015년도 회계현안 설명회 개최
금감원, 18일 2015년도 회계현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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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감사인(회계법인·감사반)을 대상으로 '회계현안 설명회'를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회계현안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회계현안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회계감독업무 운용계획 등 6개 부문에 대해 감사인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회계현안설명회 발표주제로는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및 시사점 ▲2015년도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2015년도 품질관리 감사결과 발견된 미비점 및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2015년도 주요 질의회신사례가 꼽혔다.

내년 회계감독업무 운용 계획에서는 최근 외부감사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회사 및 회계법인 경영진의 역할 강화, 테마감리·외부감사 실시내용 기재관련 사항 등 세부운용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기업CEO, 공인회계사 등 1만26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겨로가에 대해 공유한다. 또 올해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매출채권·재고자산 과대계상 등과 관련한 감사절차 소홀 등 주요 지적사례를 설명, 감사인에게 재발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법인 및 공인회계사의 감사업무관련 애로사항과 기업들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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