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가보니
[현장+]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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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견본주택에 방문객 '북적'
총 827세대 규모...409세대 일반분양
서울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 관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84B 내부 모습.(사진=서울파이낸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이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형도를 구경하고 있다.(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곳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409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바로 뒤편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전면으로는 인왕산과 안산이 위치해 있다.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주요 간선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포방터시장을 비롯한 상업지역 및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최저 7억1720만원(49A)에서 최고 12억2100만원(T84D)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견본주택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어린자녀와 함께온 젊은 부부부터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지는 북한산, 홍제천 등 자연을 품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3호선 홍제역, 내부순환도로 등을 우수한 교통 인프라로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직주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주신 만큼 청약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에는 59A, 84B 등 두가지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판상형 평면설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으며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 채광, 통풍성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주방이었다. 편리한 동선의 'ㄷ'자 구조로 구성된 주방은 수납공간이 많이 마련돼 있었다. 특히, 여타 다른 아파트들과는 달리 틸튼앤창이 적용돼 확실한 맞통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닛을 관람하고 있던 A씨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주방 창문이 작아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았는데 여기는 틸튼앤창이 적용돼 생선이나 청국장 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도 부담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방에 적용된 틸튼앤창.(사진=서울파이낸스)
주방에 적용된 틸튼앤창.(사진=서울파이낸스)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실별 기능에 알맞게 설치됐다. 거실의 월패드는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을 제어하고, 침실의 통합스위치는 조명과 온도조절 대기전력차단 등의 제어가 가능한 올인원 스위치를 적용했다. 실제로 월패드를 통해 방의 조명 밝기는 물론 쿨톤과 웜톤 등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었다. 현관의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면 EV 호출과 날씨정보 등의 편의정보의 활용도 가능했다. 

84B 타입 역시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넓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실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드레스룸의 경우 넓직한 유리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T84A △T84B △T84C △T84D 등 4가지 타입의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해 테라스를 통한 독립된 옥외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테라스 면적의 경우 T84B가 가장 넓고 T84C, T84D는 개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입맞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17~19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84B 거실 모습.(사진=서울파이낸스)
견본주택에 마련된 59A거실 모습.(사진=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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