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 실시
현대證,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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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이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지난 14일부터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이후 개정세법에 따라 신설된 신연금저축펀드는 만기 전 해지 등 연금 외 출금을 할 경우, 환급받은 세금을 재부담해야 한다. 자금이 긴급하게 필요할 시에 손해를 감수하면서 중도 해지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는 이러한 신연금저축펀드 가입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중도 인출 및 해지로 인한 세제혜택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서비스는 신연금저축펀드 평가금액의 최대 60%까지 CMA계좌로 담보대출(최대 4000만원)이 가능하며, 연 3%의 업계 최저수준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180일이며, 요건 충족 시 최대 6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박두현 상품전략본부장은 "고령화 및 1%대의 초저금리시대가 도래하면서 노후대비를 위한 장기투자 상품인 신연금저축펀드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이번 서비스는 일시적인 유동성 필요 시에 신연금저축펀드를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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