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팔달신시장 화재피해 상인에 난로 후원
대구銀, 팔달신시장 화재피해 상인에 난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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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환오 DGB대구은행 부행장(왼쪽)이 김연숙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사무처장(오른쪽)과 최범태 팔달신시장 상인회장(가운데)에게 난로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가에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에게 난로를 지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와 함께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을 방문해 난방용 스토브 85대를 후원했다. 이날 준비한 난로는 지난 16일 화재로 상가 대신 공영주차장 내에서 임시 영업을 하고 있는 화재 피해 상인 80여명에게 전달됐다.

상인들은 주차장에서 임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설 대목을 앞두고 매출 타격과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는 피해상인 우대창구 운영과 임직원 장보기 행사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삶의 현장이 하루 빨리 복구되길 기원한다"며 "대구은행도 빠른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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