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모비스는 100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120여개 자매결연단체와 결연가구를 방문해 설 맞이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설 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1억5000만원 어치를 복지단체와 결연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소외이웃을 찾은 임직원들은 만두와 떡국을 함께 만들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즐기며 푸근한 명절 분위기를 나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상무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사회 전반으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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