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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전국 보육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학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조용병 행장과 임원 및 본부장 30명은 초등학교 입학생에 필요한 스케치북과 종합장, 필통 등 19종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329개를 제작했다. 키트는 신한은행 캐릭터인 신이, 한이가 새겨진 가방에 담겨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됐다.
조용병 행장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아동복지협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와 높은 물가 때문에 아이들 학용품 하나 구입하는 것도 큰 부담"이라며 "신한은행의 학용품 세트 지원 덕에 아이들이 본인의 학용품을 가지고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입학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학용품 지원 행사로 지난 4년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1585명에게 학용품을 기부했다. 올해에는 전국 129개 보육시설 349명의 아동에게 학용품 세트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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