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온라인 고객용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어드바이저(Smart Advisor)' 체험 고객수가 서비스 개시 20일 만에 1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어드바이저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목적과 성향, 투자기간 등을 입력하면 최적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빠른 시간 내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고객은 스마트어드바이저가 제공한 포트폴리오에 맞춰 매수해도 되고, 고객 성향에 맞게 상품과 비중을 일부 조정해 매수에 나서도 된다. 'My 포트폴리오' 메뉴를 활용,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고 시장 상황에 따른 리밸런싱(재조정)도 가능하다.
고객은 스마트 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 변동성은 낮추고 수익 안정성은 높이는 균형잡힌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리밸런싱 기능을 활용할 경우 다양한 시장 국면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최소가입금액은 펀드 10만원, 상장지수펀드(ETF) 100만원이다.
아울러 고객들은 스마트 어드바이저를 활용 시 삼성증권의 대표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POP UMA의 온라인 버전인 '온라인 POP UMA' 가입도 가능하다.
온라인 POP UMA는 삼성증권 전문가가 자산배분과 상품선정, 운용을 맡는 일임형 랩서비스다. 최초 포트폴리오 제안부터 가입 이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리밸런싱까지 삼성증권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POP UMA의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 0.6~1%를 분기단위로 후취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온라인 POP UMA와 스마트 어드바이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가입 및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