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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부의 올해 중점과제인 '창조경제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IBK기업은행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일자리 창출사업'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 발굴과 채용박람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청년층 취업률 제고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오는 14일 청년희망로드쇼 '대전·충남권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순회 채용박람회를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부 등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창조경제 협업기관인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난에 시달리는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층 취업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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